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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강 북한, 자유를 꿈꿨던 가족, 희망 메시지

by 레카벨 2024. 6. 12.

<분노의 강>

오늘은 드라마 장르의 영화 분노의 강 작품을 가져와 봤습니다. 북한에서 자유를 꿈꿨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북한 주민들의 아픈 현실을 알리는 작품입니다. 오늘은 영화 <분노의 강>을 통해 이들의 자유를 꿈꾸는 희망 메시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노의 강 북한 

2024년 5월 29일 개봉된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 <분노의 강>이 개봉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자유를 갈망하는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아픔과 고난으로 고통받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 대물림되는 비극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참혹하고 비극적인 현실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고 북한 인권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그렸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자유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해주는 영화이기에 추천해 드립니다. <분노의 강> 연출을 맡은 윤철형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세심하게 끌어내며 작품의 생동감을 살렸습니다. 윤철형 감독은 최근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상황에 마음이 아플 뿐이라며 가족을 잃은 일 없이 그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본을 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고, 읽을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윤철형 감독은 실제 실향민 가족을 두고 있기도 하기에 관람객들에게도 감독의 진심이 닿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영화는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데뷔 40년차 베테랑 배우 윤철영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합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한 가족의 사진이 매우 돋보이는 포스터인데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줄거리가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국립 북한 인권센터를 건립에 박차를 가하며 북한 인권 증진 계획에 힘을 싣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아픈 현실을 이 영화를 통해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포스터 카피 문구에도 "오늘은 살기 위해, 죽음을 각오해야만 합니다"라는 역설적인 문구를 통해 앞으로 이 가족들이 들이닥칠 위기와 비극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자유를 꿈꿨던 가족

이번 작품은 추운 겨울에 촬영되었기에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큰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강일 배우와 김명국 배우는 추위 속에서도 불평 없이 연기에 몰두했다고 하며 배우들의 헌신적인 자세가 작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줄거리를 소개해 보자면 아버지 기철이는 오랜만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제 먹고 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기에 어머니 정희와 아들 철수는 이제 행복하게 살 일만 남은 것 같았습니다. 기철이는 두만강 국경 초소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장수들의 짐을 검사하고 남조선 물품은 압수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밥 굶을 걱정은 하지 않지만, 견물생심이라고 보따리장수들이 찔러주는 돈맛을 알게 된 기철이는 결국 발각되어 가족들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넘어가려던 계획도 수포가 되고 결국에는 아버지 기철과 어머니 정희는 총을 맞아 숟가락을 놓게 됩니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흘러 아들 철수는 여러 무리와 어울려 꽃제비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닥치는 대로 사람들의 물건이나 먹을 것을 빼앗고 그것이 남조선 물건이든 가리지 않고 빼앗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 앞에 연희가 나타나게 됩니다. 연희는 바로 아버지를 죽였던 바로 그 고위 간부의 딸이었습니다. 하지만 철수는 그 사실을 알 리가 없었습니다. 결국 철수와 연희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가족의 삶을 보여주며 자유를 꿈꿨던 가족이었지만 북한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공산주의라는 사상으로 인해 가족의 삶은 산산조각 나게 했습니다. 북한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폭력, 빈곤 등을 보여주며 같은 민족으로서 안타까움을 자아내주었습니다. 

 

희망 메시지

영화 <분노의 강>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바 가운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봉된 이후 실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평들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관객들의 후기를 몇 개 읽어보자면 "북한 주민들의 현실이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자유의 소중함을 또 한 번 느끼는 영화였습니다. 잘 봤어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마주해야하는 진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공동제작사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는 "북한 해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영화"라고 평하며 극찬했습니다. 이 영화는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는 북한의 인권 침해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자유가 박탈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작품은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사회적 메시지로는 남북한 간의 긴장과 상황, 안보 위협 등 이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 용기를 강조하며 현실적인 사회문제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 대한 더 깊은 의미와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자유와 가족의 사랑이 북한 체제 아래에서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이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