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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상상의 친구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 비의 행복, 상상의 친구들 소개

by 레카벨 2024. 5. 28.

<이프: 상상의 친구>

가정의 달에 개봉된 이프 상상의 친구는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를 만나 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친구들을 소개하며 각자 이름과 특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프 상상의 친구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가 현실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가 2024년 5월 15일에 개봉되었습니다. 호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알려진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화려한 성우진에는 스티브 커렐,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브래들리 쿠퍼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프: 상상의 친구>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함께했던 상상의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 <인사이드 아웃>을 보신 분들이 있다면 솜사탕 몸과 코끼리 얼굴을 한 채 사탕 눈물을 흘리던 빙봉과 겹쳐 보일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이들은 혼자서도 참 잘 노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혼자 말을 하며 소꿉놀이와 인형 놀이에 몰두하는 아이들을 마주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아이도 혼자 놀지는 않습니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아이들은 자기가 만들어낸 자신만의 상상의 친구와 함께 즐겁게 지내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상상의 친구와 함께할 때 아이들은 이야기의 화자인 동시에 청자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야기란 함께 나누는 작업입니다.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공유하며 함께 경험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어느새 그 이야기의 일원이 될 마법의 티켓을 끊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어린 시절에만 허락된 자유로운 상상력의 비밀을 마주하게 됩니다. 상상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일치하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질문하고 자신이 대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건 이 놀라운 체험으로붙처 점점 멀어지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프: 상상의 친구>는 그렇게 잊어버려 끝내 잃어버린 여러분들의 오래된 상상의 친구들과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영화입니다. 

 

비의 행복

비는 어린 시절 엄마와 사별했습니다. 어린 비의 기억 속에는 엄마의 병간호를 위해 할머니 집에 머물던 시간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비는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비는 할머니 집에서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의 상자 속에 넣어둔 채 할머니 집을 떠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뒤 이번에는 아빠가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 되고 수술을 받는 동안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던 비는 다시 할머니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어엿한 소녀가 된 비는 애써 괜찮은 척하지만, 아빠는 그런 딸이 못내 안쓰러워 끊임없이 장난을 칩니다. 그때마다 비는 옅고 슬픈 미소를 지으며 아빠에게 나는 이제 아이가 아니라고 전해줍니다.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비는 할머니 집에서 이사한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에 호기심이 생긴 비는 조심스럽게 뒤를 쫓고 위층에 사는 아저씨 칼을 만나게 됩니다. 칼은 비를 보고 당황해하며 모른 척하지만 이미 비의 궁금증은 커질 대로 커진 상태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비는 칼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알아내게 됩니다. 칼은 아이들과 헤어진 상상의 친구인 이프들을 보살피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이프들은 아이들이 자란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비밀의 장소에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이프들의 사연을 들은 비는 이프들에게 새로운 친구가 되어줄 아이들을 소개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이프의 매칭 프로그램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프: 상상의 친구>는 '상상의 친구'라는 소재로써 늘 우리 곁에 머무는 오래된 친구에 대한관한 이야기로 공감과 감동을 끌어낸 작품입니다. 여기에 '한때 아이였던 모든 어른에게 건네는 위로'라는 카피와 호평들이 더해져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각박한 현실 속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뒤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로 성인 관객들까지 매료시켰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를 통해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사로잡는 감성 자극 스토리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프 상상의 친구들 소개

영화 중반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분위기였다면 중반 이후부터는 어른들을 위한 감성으로 내용이 바뀌게 됩니다. 어릴 때 좋아했던 것, 즐겨 했던 것, 기억하는 추억 등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되살아나 따스한 빛을 발했다. 사람마다 다르게 품고 있던 추억이 다시금 꿈을 꾸게 하고 용기를 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의 친구 출연진들을 다시 한번 소개해 보자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윗집 아저씨 칼입니다. 그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연기는 영화에 즐거운 분위기를 불어넣습니다. 케일리 플레밍은 주인공 소녀로 이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소녀입니다. 그녀의 열정적이고 따뜻한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이프들은 영화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라이언 케이놀즈와 케일리 플레밍 외에도 영화에는 다양한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복슬복슬한 보랏빛 털이 인상적인 블루입니다. 메인 이프 캐릭터로 스티브 카렐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사고뭉치인 블루의 장난끼 넘치는 매력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의 대가 스티브 카렐이 연기했기에 기대를 모았습니다. 블루의 가장 친한 친구인 블라썸은 피비 월러브리지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긴장하면 몸이 톡 터지는 비눗방울 버블 역을 구강 액션으로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아콰피나가가 맡았으며 자그마한 체쿠를 지녔지만, 마음은 슈퍼 히어로인 가디언 독 역은 샘 록웰이가 맡았으며 고양이는 물을 무서워한다는 편견을 뒤집은 옥토냥 역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신선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는 작품으로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무비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관람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