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힙노시스 LP커버의 전설은 예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두 천재 디자이너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안토 코르빈 감독은 힙노시스의 주인공 외에도 다양한 뮤지션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영화 소개와 함께 힙노시스의 LP 커버 곡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힙노시스 LP커버의 전설 예술과 음악
영화 <힙노시스:LP 커버의 전설>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를 제작하며 록 음악의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감독은 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라이프>의 안톤 코르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킹스맨>의 콜린 퍼스가 제작한 작품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두 인물 스톰 소거슨, 오브리 포 파월이라는 음악의 수호자라 불리는 두 천재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힙노시스 그룹은 1970년에 주로 활동하며 상당히 많은 명반의 앨범 재킷 디자인을 남겼기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이라는 곡은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앨범 커버곡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들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로저 위터스, 로브트 플랜트, 노엘 갤러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해왔던 그룹이기도 합니다. 이번 <노시스:LP커버의 전설> 다큐멘터리에서는 그때 그 시대의 예술과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며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감독은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안톤 코르빈이 담당했습니다. 힙노시스의 주인공들 외에도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 위터스, 데이비드 길몽, 닉 메이슨,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 로버트 플랜트, 폴 매카트니, 피터 가브리엘, 10cc의 그레이엄 골드만, 노엘 갤러거 등 많은 뮤지션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 천재 디자이너
힙노시스는 어릴 적부터 친구 관계였던 오브리 파월과 스톰 소거슨이 함께 결성한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두 사람은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커버 작업을 시작으로, 록 음악의 황금기였던 1970년대에 주로 활동하며 수많은 명작을 남겼었습니다. 힙노시스의 작업물은 그야말로 파격적이고 무모하면서도 본인들만의 스타일이 강하게 묻어나 특별한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작업을 진행하면 할수록 영감에 한계가 없던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로 불린 이들은 깊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뮤지션과 협업하며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만한 명반들을 탄생시켰습니다. 평소 록 음악과 팝송을 즐겨 듣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LP 커버 아트워크의 가치와 의미를 잘 보여준다는 평가가 받고 있습니다, 음악과 예술의 결합을 흥미롭게 다룬 이야기이기에 이번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앨범 커버를 제작했던 두 천재 스톰 소거슨과 오브리 파월. 이들의 역사를 다시 짚어가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감독 빈스 클락의 사운드 터지는 디페시 모드의 'Just Can't Get Enough'을 들려주며 눈으로 보는 음악 세상이 열린 1980년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줍니다. 1970년대 록스타들에게는 LP 앨범 커버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었으며 힙노시스의 두 디자이너인 오브리 파월과 스톰 소거슨은 상상력이 가득한 LP 앨범 커버를 만들면서도 자신들이 세계적 밴드의 또 하나의 일원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음악 산업의 황금기의 상징물이었고 가난한 사람들이 가질 수 있었던 미술 소장품이기도 했던 LP 앨범 커버가 사라져가고 1980년대 원색의 비주얼이 두각을 나타내는 MTV의 시대를 마주하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린 음악에 대한 향수와 사진이라는 레트로한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작품이기에 인상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만든 음악적 성공과 부에 발목이 잡힌 뮤지션들과 시대를 같이 한 디자인 스튜디오 힙노시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한 것 같습니다.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꼭 관람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LP 커버 곡
이번 영화는 LP 커버라는 한정된 공간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록의 역사를 바꿔버린 힙노시스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무모한 도전이 펼쳐지는 과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명장 LP 커버가 제작되는 장면에서 해당 앨범의 음악들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명장 LP 커버가 제작되는 장면에서는 해당 앨범의 음악을 들으실 수 있는데요. 몇 개의 음악들을 소개해 드려 볼까 합니다. [Pink Floyd-Time] - 1973 <The Dark Side of the Moon> 음원은 핑크플로이드의 8번째 작품이며 빌보드 핫 200 차트에서 23위를 기록한 곡이기도 합니다. 갈등, 탐욕, 죽음, 시간을 주제로 한 앨범인데 무려 4천5백만 장이 팔린 명작이기도 합니다. 앨범 차트에 머물러 있었다는 전설적인 기록입니다. [Paul McCartney Another Day] - 1978 <Wings Greatest> 음원은 폴 매카트니가 윙즈 시절 히트곡들을 모아 앨법을 준비한 곡입니다. 영화에서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구한 동상 하나를 LP 커버에 넣고 싶다며 힙노시스에게 앨범 커버를 주문하는 장면부터 이 동상이 헬기를 타고 에베레스트까지 오른 재미난 기록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힙노시스는 1968년 핑크 플로이드의 <A Saucerful of Secrets>를 시작으로 1983년 마지막 작품 마츠토야 유미의 <VOYAGER>까지 총 252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힙노시스의 팬이 아니시더라도 창작의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아이디어의 확장을 넓힐 겸 이번 영화 관람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